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밤낮없이 시민의 생명 지켜 - 주말간 자살기도 시민 2명 관제 후 신속 조치…5대 강력범죄 등 7,476건의 실… 조재웅
  • 기사등록 2024-02-19 16:33:00
기사수정

▲ ▲ CCTV통합관제센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내 전역을 밤낮없이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자살기도 시민 2명을 관제,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11시 56분경 과도를 들고 자살한다며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 접수 후 면밀한 관제에 돌입해 자살 의심자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에 무전으로 연락해 자살 의심자에 대해 응급입원 조치가 취해졌다. 


또 지난 19일 0시 13분경에는 우천중임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돌산대교 인도를 걷는 보행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 대교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관제했다. 


이후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는 한편, 위험방지 안내 방송을 반복 송출해 자살행위를 막는 데 힘썼으며,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보호조치 했다. 


이와 같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2012년 5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5대 강력범죄 등 7,476건의 대응 실적을 거두며, 시민 생명․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 요원과 경찰이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관제하고 매년 100대 이상의 방범용 CCTV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2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