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엔날레전시관 조감도
▲  비엔날레전시관 조감도[뉴스21/장병기 기자] 광주시가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또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나서고 도서관‧테마파크 등 복합문화공간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총 484억원을 투입, 광주의 특색이 반영된 문화시설들을 구축해 시민의 일상이 문화와 예술이 되는 문화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 미술‧공연 전문공간 조성…문화중심도시 업그레이드
광주시는 먼저 호남권 유일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추진한다.
오페라‧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장을 건립, 문화중심도시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광주시는 시립오페라단을 운영하고 있어 오페라하우스의 경쟁력도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부지, 총사업비, 공연 장르를 결정하고,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도 본격화한다. 비엔날레 전시관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설계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1181억원을 투입해 전시실·아카이브관·교육참여·지원공간 등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또 지역 문화예술의 근간이 될 문화재와 문화예술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할 ‘통합수장고’(가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를 지역 최초로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통합수장고 건립은 상반기 중 부지 공모 절차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통합수장고에 전시실·수장 시설·교육체험실·보존처리연구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사직공원상설공연장’을 조성해 각종 음악축제와 공연산업 진흥을 위한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이 공연장은 음악콘텐츠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음악타운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예술인 단체 소통·교류와 융복합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창작공간인 ‘아시아예술융복합창작센터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앙투자심사절차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축기획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시아 아트프라자 사업, 아시아 커뮤니티 아트타운 조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문화예술 집적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통문화 플랫폼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구축
혐오시설이었던 광주상무소각장이 시민을 위한 교양·소통·문화 복합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상무복합커뮤니티타운’ 1단계 사업으로 열람실·보존서고·문화공간을 갖춘 ‘광주 대표도서관’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인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사업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 ‘1자치구 1시립 도서관 건립’ 공공도서관 확충계획에 따라 광산구에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을 내년 개관한다.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은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교실, 북카페 등을 갖춘다.
광주시는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과 함께 첨단실감 콘텐츠 체험시설인 테마파크 등 복합문화 향유공간도 선보인다.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와 ‘아시아 캐릭터랜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중이다. 심사완료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복합문화공간인 광주문학관, 전일빌딩245, 임동 디지털창작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체험을 활성화한다.
지역 문학의 거점 공간인 ‘광주문학관’은 광주 문학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 시민의 문학 향유와 연구를 돕고 있다. 특히 책놀이 및 전통놀이, 어린이 작가 양성, 글쓰기 교실 등 시민의 문학소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일빌딩245’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과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재능과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임동 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다양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배우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임동 일대 지역공동체 회복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미래 지향적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조성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민선8기 문화적 가치인 포용·공감·창의·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137명 배치
                        
                        서귀포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해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137명이 입국해 서귀포농협, 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등에 배치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되는 근로자는 총 87명(남 33명·여 54명)으로, 서귀포농협 소속 근로자들은 지난 10월 28일 입국을 완료했으며, 제주위미농협 소속 근로자들은 10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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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 온라인 신청 서비스 확대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주차안심번호’는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 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노출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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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제2한천교 재가설로 용담로 차선 축소 운영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2한천교 재가설 공사에 따라, 오는 11월 11일부터 용담로 일부 구간의 도로 차선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한천 인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용담로 중앙선을 기준으로 한라산 방면에서 진행된다.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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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삼도풍류축제, 11월 1일 관덕정 광장서 개최
                        
                        제주의 전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삼도풍류축제’가 올해도 열린다.삼도2동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관덕정 광장 일대에서 ‘제12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도심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주요 행사로는 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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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 선보여
                        
                        부산시가 역사와 첨단 기술,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영화의전당과 함께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부산포’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첫 승전인 ‘부산포 해전’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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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 영국 지옌 회장 접견…부산 금융 허브 도약 ‘맞손’
                        
                        부산시가 세계적 금융도시 런던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마이클 마이넬리 영국 지옌(Z/Yen) 회장이 만나 양국 간 금융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옌은 1994년 설립된 런던 금융특구의 대표적 민간 싱크탱크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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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9일 대전천 문창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구청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훈련은 문창교 부근에서 유조차 전복 사고로 유류 일부가 우수관로를 통해 대전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하...
                            대전 중구,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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