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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문학’ 관련 사료 찾습니다” - 3월 5∼8일 소장품 공개 구입·기증받아…지역문학사 연구·전시 활용 장병기
  • 기사등록 2024-02-19 1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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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광주문학관 전경


[뉴스21/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 소장품과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광주문학 관련 사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1980년대 이전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이다.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시집·소설집·수필집 등 단행본, 근현대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지역문학작가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입하거나 기증받고, 최종 수집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와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이나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mailjhk@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문학 관련 자료를 상시 기증받는다. 기증자에게는 누리집에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문학관행사 초청, 발행자료 우송 등 예우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문학관 운영팀(062-613-6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문학사의 증거가 될 귀중한 문학자료 수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료 수집을 통해 광주문학관이 지역 문학 저장고의 초석이자 문학 발전의 매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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