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저격수’ 이언주 전 의원(16일 복당)에게 먼저 연락한 것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달라진 이 대표 모습에 이면에는 ‘신명계’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인사로는 박찬대 최고위원, 김병기 사무부총장, 김성환 의원이 꼽힌다.
당 최고위원이면서 검찰독재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찬대 의원은 공식·비공식 회의를 가리지 않고 이 대표와 직통하는 최측근이다. 당 수석사무부총장인 김병기 의원은 후보자검증위원장,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등을 맡고 있다. 김성환 의원은 이 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당 인재위에서 간사이면서 전략공관위에도 소속돼 있다.
최근 민주당 관계자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가 달라졌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천 문제로 '친문-친명'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13일 페이스북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14일 최고위에서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등 물갈이 메시지를 거침없이 표출하고, 인재근 의원을 직접 만나 불출마 뜻을 받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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