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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2-19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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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강동구가 관내 주민, 공인중개사, 임대인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人)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하며, 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고,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한편, 14일에는 우리동네시니어 발굴단 및 돌봄단 52명이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이들은 관내 주거취약지역 위주로 배치되어 순찰과 탐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고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서로의 공백을 메울 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할 계획이며,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은 동주민센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되는 경우 신고자는 5만 원의 포상금을 서울페이로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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