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우수종축 13,600개 보급‥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2-22 10:19:09
기사수정

경기도가 FTA개방 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한우 정액과 수정란, 재래닭 병아리 등 우수 종축 13,600개(수)를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축산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FTA 발효 및 전염성 질병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우수종축 보급을 통해 가축개량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올해 보급 계획량으로 ▲재래한우인 칡한우 동결정액 300개, ▲국가보증씨수소로 선발된 경기도 한우 KPN984, KPN986의 동결정액 1,200개, ▲고능력 한우 수정란 100개, 재래닭(오계) 병아리 12,000수를 정했다는것이다.


이중 칡한우 및 국가보증씨수소의 동결정액과 고능력 한우 수정란은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재래닭 병아리는 시세가격을 참고해 가격을 정한 후 분양할 계획일라며,보급받길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종별로 오는 3월 4일까지 각 시·군의 축산관련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가축질병 피해여부, 농가의 개량의지 및 시·군별 신청량 등을 검토해 보급 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며,최종 선정된 농가는 구제역 및 AI 등 전염성 가축질병 상황 및 종축생산 일정에 따라 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용인시 남사면 소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해 도내 축산농가에 한우 동결정액 1,376개, 칡한우 동결정액 62개, 한우 수정란 70개, 재래닭 병아리 9,220수 등 우수종축 10,728개(수)를 보급했었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칡소, 재래닭과 같은 재래가축과 우수종축의 보급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2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2024년 문화체험 나들이
  •  기사 이미지 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일까?
  •  기사 이미지 나도제비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