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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이정재 리즈시절 담긴 영화, ‘비트’·‘태양은 없다’ 재개봉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2-16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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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트·태양은 없다 포스터



정우성과 이정재의 '리즈 시절'이 담긴 영화 두 편이 다시 개봉한다.


배급사 싸이더스는 김성수 감독의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다음달 6일과 13일 CGV에서 각각 재개봉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두 작품은 불안한 삶을 지나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1990년대 대표 청춘 영화로, 정우성과 이정재의 풋풋했던 20대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997년 처음 극장에 걸린 '비트'는 타고난 싸움꾼이자 주변인 민(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성과 고소영, 임창정이 출연했다.


또, 2년 뒤 개봉한 '태양은 없다'는 순박한 복서와 흥신소 직원이 주인공으로, 정우성과 이정재가 이 영화에서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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