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을 위한 추가 협상에 나서기 위해 협상단을 구성하였다.
이 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3일에는 버스회사측과 1차 협의를 진행하였고, 2월 중에는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협의에서는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노선권에 대한 감정평가 방식 및 평가금액에 대한 추가 설명을 청취하기 위해, 목포시, 시의회, 업체에서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3개사의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권 매입액 협의와 관련해 업체측의 입장과 관련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금액 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상단원인 김순호 변호사는 현재 시의회와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을 만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협상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회사측과 인수인계 계약 추가 협의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와 함께 고심하여 업체측과 추가 협의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은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결과 부결되어 재협상에 나서게 되었으며, 시에서는 3월 임시회에 부의안건으로 재상정해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시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전면 노선개편을 오는 26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본격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또한 시내버스 노선을 당초 14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을 줄여 8개 노선으로 조정하는 등 7월 본격 가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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