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노조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미래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갖췄다.
협약식에서 노사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협력의 공직 노사문화 구축'을 미래비전으로 설정하고, 조합원 이익과 공공이익을 함께 중시하는 합리적인 공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공들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에 있었던 노사간 상생협력 협약을 발전시킨 두 번째 상생협력 협약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노사간 최초로 체결한 상생협력 규약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조직내부의 상생협력을 넘어 공직 노사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 열심히 하는 노 덕분에 도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신나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생산적이고 성숙된 노사관계를 강원특별자치도청 고유의 노사문화로 정착·발전시키고, 이러한 노사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도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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