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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제일의 지황 생산지로 명성 회복 ‘주력’ - 18일 고품질 지황 재배 기술교육 실시, 품종선택 요령 등 안내 김영현 정읍분실장
  • 기사등록 2016-02-21 1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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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품질 지황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황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센터는 이날 품종선택과 병해충 방제, 수확 노동력 절감과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은 90년대 후반 전국 생산량의 65%를 차지 할 정도의 지황 주산단지였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전국 최고를 자랑했다. 하지만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소득 감소와 연작장해 등으로 재배 면적이 급감됐다.


이후 기술센터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2년 농촌진흥청 육성 신품종인 토강 고강’, ‘대경등의 지역적응 시험과 함께 2014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지황 종근 저장고와 트랙터 부착용 수확기를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습해 예방을 위한 고휴재배(높은 이랑 가꾸기) 실증시험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칠보농협 옹동지점과 매년 18 ~ 35ha의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등 생산과 유통, 가공 판매에 이르는 체계를 구축했고,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정읍지황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내 최대 지황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해가고 있다.”앞으로도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복합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연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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