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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만드는 진짜 영화!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시민영화제작지원 공모 정문철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2-21 1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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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아진 만큼 영화를 만드는 사람, 만드는 환경, 영화 안에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다양해지고 있는 걸까?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역에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도 되어있지 않아 지역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건 사막에서 우물을 찾은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가 풍부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제작되고 공유되기를 바라면서 시민영화제작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뒤로 스물다섯편의 영화가 만들어 졌으며 이중 몇 작품은 국내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기도 하였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시민영화제작지원은 문턱이 높거나 까다롭지 않다.

전라북도 소재 거주자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며, 주제나 소재, 장르에 대한 제한이 없고, 혼자 나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 단체나 모임에서 여러 사람과 같이 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영화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과 개념이 갖춰져야 하지만 열정이 우선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미디어센터 공간, 장비 사용에 대한 센터머니를 작품 당 70만 원까지 지급하며 년 총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지급된 센터머니 한도 내에서 캠코더, 녹음장비, 조명장비, 편집실 등 영화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제작과정 중 3차례의 제작컨설팅이 이루어지고(촬영 전, 편집 전, 편집 후) 추가 컨설팅도 가능하다. 후반작업 지원 신청 시는 촬영본(일부 복사본)을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시민영화제작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상반기는

3월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여성영화제작지원 공모도 3월 15일부터 시작되는데 여성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을 만들고 싶은 여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이나 070-8282-8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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