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이란 연간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이고, 상시 고용 인력이 80인 이상이며, 수출은 총매출액의 50%를 상회하고, 수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출국이 5개 국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전라남도는 2020년까지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된 7개 기업의 경우 1년간 성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수출 51.4%, 고용 9.2%, 매출 34.1%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남지역 상품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수출 선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2015년 기준 총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고, 상시고용 인력 40인 이상이며, 수출은 매출액의 10% 이상 50%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지원받게 되며, 1년차는 5천만 원, 2년차는 3천만 원, 3년차에는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연구개발, 수출홍보 등 해외 마케팅 활동 사업을 펼친 후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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