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부경찰서(서장 박동준)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정원군)에서는 2024. 2. 7.(수)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실향의 아픔으로 외롭게 보내고 있는 남구 지역 탈북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및 식료품 선물세트 130여개 350만원 상당의 설 맞이 선물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탈북민 이 모씨는 평소 남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자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가족이나 친지가 많지 않은 쓸쓸한 명절에 해마다 잊지 않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남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이들을 초청하여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약속하였으며,
박동준 남부서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내 탈북민들에게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펴서 경찰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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