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캡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의혹을 "저열한 몰카 공작"으로 규정하고, "민주당 정부 당시 영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훨씬 더 가득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경호 문제라든가, 여러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 부분이 있다는 건 똑똑하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대해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잘 말씀할 것이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감찰관 제도와 관련해서는 "특감이 5년 내내 임명되지 않은 것은 문재인 정부 때다. 특감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저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어울러, 한동훈 위원장은 '쌍특검법' 재의에 대해 "민주당은 어떻게 하는 것이 득표에 도움되는지 기준으로 움직이지 않느냐. 그런 점을 감안하면 이 특검은 명백한 총선용 악률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