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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2-07 1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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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특례시청



용인특례시는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찾았고, 지난달 2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낳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도시인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공공택지지구가 조성되면 직간접적으로 160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경강선 연장 노선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진행되는 광역철도 GTX A~F의 수도권 동남부권 철도망을 보완하는 효과도 크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거취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형태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옆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까지 만들어지게 되는 만큼,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증진돼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드시 반영해주길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 철도 사업 계획을 5년 주기로 발표하며, 오는 2026년 발표 계획이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년 앞당긴 2025년 4월 계획이 나올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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