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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별한 빈소 차려져..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2-06 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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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도청



3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특별한 빈소가 차려졌으며,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는 여느 빈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영정사진 옆 모니터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방영되고 있어 조문객의 주목을 끌어당겼다.


방영되는 영상의 주인공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의 제1호 촬영자였던 고(故) 연병권옹이었다.


고인은 만19세의 어린나이로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46년간 교직에 근무하셨고, 2018년부터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맡아 공헌해 왔다.


특히, 고인은 충북영상자서전에 취지에 동감해 지난해 3월 충북영상자서전 제1호 촬영자로 솔선수범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록해 둔 것은 충청북도의 역사 기록에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공자 중에는 고령인 분들이 많아 생전의 모습과 삶의 이야기를 한 분이라도 더 빨리 기록으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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