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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세계 최초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STS 방식' 그린메탄올 공급 성공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2-06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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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달성됐다고 밝혔다.


최근 머스크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의 'STS 방식’ 연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린메탄올 공급을 위한 국제 항만 간의 경쟁도 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메탄올 공급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지침' 마련 관련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작년 7월과 11월, 2번의 메탄올 공급 실증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해외 항만과의 유치 경쟁을 꿰뚫고 이번 실증 건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 무역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항만으로서 세계에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성장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촉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메탄올 공급 표준작업절차를 마련하는 관련 제도를고도화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민간과도 지속적으로 상부상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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