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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설 명절 대비 ‘ 시민 안전 ' 최우선 당부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2-07 1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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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안전한 설 명절 위해 ‘ 종합 대책 ’ 추진 최선 주문 .7개 분야 24개 과제 중점 추진-



▲ 5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 대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 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 최우선 ’ 으로 명절 대비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 도록 비상 체계를 잘 구축하고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 ” 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 · 안전, 지역경제, 교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설 명절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 과제는 ▲재난 · 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빈틈없는 비상 진료 및 보건 · 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깨끗 하고 불편 없는 지역 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 · 사고 대응 체계를 갖춘 다. 재난대책반, 특별수송대책반, 민원처리기동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상황 관리 태세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중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명절 기간 중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와 설맞이 성수품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 농특산 물 활성화를 위해 서산 뜨레몰 온라인 판촉전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 문 여는 병원과 약국 ’ 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농장, 축사 등 집중 소 독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결 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마련에도 힘쓴다. 한편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 약국,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서산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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