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배점옥씨가 2월 5일 오늘오전 11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LG의인상’을 수상했다.

배점옥씨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LG복지재단 구연경 대표이사가 직접 상을 전달했다.

배점옥씨는 미용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미용봉사단을 만들어 지난 26년간 하늘한마음회, 로드회, 오늘네일 등의 봉사모임을 통해 이미용 봉사 및 네일아트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복지관 및 장애인 시설을 찾아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이미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힘드신 분들의 댁에는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 지역의 각종 행사에 오늘네일 봉사단과 함께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동구자원봉사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자원봉사를 전파하고 반찬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배점옥 봉사자는 “그동안 내가 좋아서 한 일에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