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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전자-엠투파워, ESS식 냉난방설비 규격 제정 기술협력 체결 - 올해 연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의 본격적인 보급 추진 목표 최문재
  • 기사등록 2016-02-19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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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월 18일 나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 개발 추진 중인 ‘ESS식 냉난방설비’*의 규격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ESS식 냉난방설비는 심야시간대(23시~9시)에 ESS를 충전 후 냉난방 최대부하시간대(3~4h)에 냉난방설비(시스템에어컨) 전용으로 방전하여 냉난방하는 설비로 전력피크 감소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부응하고, ESS적용 신사업 모델로 적합한 ’ESS식 냉난방설비‘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 발굴TF‘ 를 사내외 전문가와 운영하여 ’ESS식 냉난방설비‘ 등 6개 품목을 발굴하였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의 본격적인 보급 추진을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기업인 삼성전자(주) 및 ㈜엠투파워와 올해 상반기에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운영기준을 제정하고 ‘ESS식 냉난방설비’의 사용확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우 한전 전력수급처장은 “한전과 관련 기업들간 윈윈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김영수 ㈜엠투파워 대표는 ”ESS식 냉난방설비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정착을 위해 한전과의 기술협력에 회사의 역량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맺겠다“ 고 화답하였다.


앞으로도 한전은 ESS식 냉난방설비 보급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부하율 향상, 신사업 창출 등과 관련된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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