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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4-02-01 1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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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본격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연휴 후에는 배출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장 지원한다.

 

북구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단 및 농공단지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집중 강화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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