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매년 겨울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는 이웃사랑해모임(상임회장 이상근)이 1일 울산 북구청을 찾아 올겨울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91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웃사랑해모임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와 이달 첫주 약 열흘 동안 천곡동 대동아파트 인근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천곡지역아동센터와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북구 지역 내 저소득세대를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웃사랑해모임은 지난 2001년 결성돼 매년 군고구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백혈병 어린이 지원, 중고생 교복비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액은 모두 1억3천202만1,0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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