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중증장애인으로 차상위계층 복지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울산 동구 화정동의 한 60대 남성이 1월 31일 오전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2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한 기부자는 “장기간 화정동에 거주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작은 돈이지만 그동안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명자 화정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도 대상자의 마음을 되새기며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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