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4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수립해 소상공인 지원기반 조성,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맞춤형 성장지원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경영 주치의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특히, 입지와 상권분석, 경영(마케팅․ 홍보 등), 세무, 친절교육 등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과 해결방안 제시로 소상공인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중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경영환경개선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안전 및 시스템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항목을 확대하고, 무인결제기(키오스크),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점포화를 도울 계획이며, 올해 경영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환경개선 권고 받은 업체가 경영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고자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은행 대출이자 2%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카드뉴스, 숏폼영상 제작, 블로그 게시물 제작 등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비 시장의 변화로 온라인 플랫폼 영향력이 강해짐에 따라 온라인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와 플랫폼 이용비용 부담을 줄여주고자 플랫폼 수수료, 쿠폰 발행비 지원, 플랫폼 광고비 등 ‘온라인플랫폼 지원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그리고, 법률, 세무, 가맹사업 등 각 분야 전문가 무료 상담실 운영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제빵제과, 미용 신기술, 창업가 육성 교육,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사업과 노후 간판 교체사업도 올해 상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 점포 환경개선사업 177개소,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207개소를 지원했으며,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사업 47개소, 숙박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19개소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으로 995개소를 각각 지원했다.
울산 남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탄탄한 디딤돌 역할을 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을 펼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남구가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되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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