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 설연휴 주민불편해소 위한 종합대책 추진
  •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4-01-31 15:37:17

기사수정
  • 명절 기간 쓰레기 정상 수거, 각종 박물관 등 무료 운영
  • 군민 생활 민원 신속 대처, 귀성객 방문 불편 해소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강진군이 설 연휴를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사업소, ·면에서 총 7개 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가축질병반 물가반 교통재난재해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반 7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생활 민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음식점,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군은 연휴 시작 전인 6()에 읍면사무소와 함께 설날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물가 안정을 위한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건사고 없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책을 강화한다.

 

명절 연휴 동안 쓰레기는 정상 수거하며, 연휴 후 이틀간은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별도로 운영해 청결하고 쾌적한 강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명절 기간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박물관 및 기념관도 정상 운영한다. 아트홀,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청자판매장, 청자빚기체험장, 다산박물관(연휴기간 무료관람)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하멜기념관과 시문학파기념관은 210() 하루만 휴관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틈없는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쾌적한 환경에서 모처럼의 가족나들이까지 강진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6.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7. 정읍농협, 소비자가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이 12월 19일, 공동급식장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관하고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나눔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