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해외여행이 늘면서 면세담배 판매량도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1일) 2023년 국내 담배 판매량이 36억 1,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0.6% 감소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국내 담배 판매량이 3년만에 감소세로 뒤돌아섰다.
다만, 감소세의 원인은 담배 소비가 줄어든 것보다는 해외 여행 수요 회복으로 면세 담배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력이 컸다.
한편, 지난해 면세담배 판매량은 1억 3,500만갑으로 전년 대비 60.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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