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에너지 전문가들, F1경주장·대불산단 살린 영암만의 차별화된 전략 필요(일자리경제과 담당자 470-2611)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를 위해서는 영암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4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올해 6월 발효될 <</span>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비해 영암군의 전략을 세우고, 지역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수요기업 유치 등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것. 지난해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지역으로 분산해 수요지 가까이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포럼은 2부로 나눠 ‘분산에너지 영암군 추진 전략’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계승모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의 정책 설명으로 문을 열었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영암군의 전략에 대해 이순형 동신대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분산에너지 전망과 미래과제’, ‘분산에너지 시대 영암군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각 분야 에너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F1자동차경주장, 대불국가산단 등을 보유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분산에너지 전략이 필요하고,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처 발굴을 위해서는 영암군과 에너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 발족식도 있었다. 지역사회 민관산학 주체들이 참여해 첫발을 뗀 추진단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선보였다.
추진단에는 영암군, 영암군의회,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영암문화관광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목포대, 사단법인 1.5℃포럼 등 연구기관,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산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에너지 정책에 특화된 영암의 준비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분산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에너지 전환과 분산에너지법 대응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2월에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을 수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군민 참여 에너지발전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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