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올해 체험 위주의 천체교육 프로그램인 ‘별빛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별빛학교는 초등학교 3~5학년과 보호자가 대상이다. 지난 12월 1기 수료생 24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2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40명으로 20팀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월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별보미천체관측실과 별빛투영관에서 별자리 우주여행, 천체체험교실, 밤하늘 천체관측교실, 천체망원경 활용교실 등 1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우주과학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8일 별보미천체관측실에서 열린 첫 수업은 태양계 천체 체험교실로 계절별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4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별보미천제관측실은 고정식과 이동식 망원경이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고성능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거나, 울산 시외 천체관측소를 견학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울산과학관의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들을 활용한 우주과학 교육으로 우리 아이가 1년 동안 어떤 경험을 하고 얼마나 많은 성장을 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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