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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5명 추가 위촉, 2년간 활동 - 자체 감사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요구 등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26 1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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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청렴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한 데 이어 최근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 5명은 노무사, 건축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으로, 임기는 오는 2026121일까지 2이다.

앞으로 이들은 종합감사와 민원 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은 55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종합감사 54, 사안감사 1, 모두 55회의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부패 취약 분야와 불합리한 제도·관행·절차 개선 사항도 3건 발굴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직무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보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개정도 도왔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제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시교육청이 최상위 청렴도 평가를 받은 것은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이 컸다울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이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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