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설치하고,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그늘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26일) 서울경찰청 산하 강남경찰서에 27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설치해 관련 수사를 나아가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사건의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를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한편,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정치인 피습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국회의원과 주요 인사에 대한 신상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근접 신변보호팀'을 운영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의 정당 측과 협의를 거쳐 전담보호팀 조기 안배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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