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의 300살 홍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홍매화는 화엄사 각황전옆에 있는 것으로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다.
조선 숙종(1674∼1720)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홍매화는 각황전 옆에 있어 '각황매' 또는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붉다 못해 검붉다고 해 흑매화로도 불린다. 수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곳에도 씨를 심어봤지만 각황전 옆을 제외한 다른 장소에서는 제대로 자라지 않았다고 화엄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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