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발생에 대비해 신곡교차로 일원 부전 하수박스를 정밀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싱크홀 예방을 위한 육안 조사 중 신곡교차로 일원 하수박스 내부에서 철근 노출, 파손을 알아봤다.

금월 중 하수박스 상태 변화에 대한 외관조사 후 재료 시험을 할 계획이며, 시설물의 상태평가 및 안전등급을 결정한다.

조사를 마치면 원인 분석 후 대응 방법을 강구, 현재 국비 보조를 받아 진행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긴급 공사로 추가해 조치할 강령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선제적 대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