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인천 호텔 화재 등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104개소를 선정하여 2월 말까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1월 24일 울산시, 동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대예술관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전통시장, 민간다중이용시설, 노후공동주택, 복지시설 등 104개소에 대해 2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이어 나간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소화시설 작동 여부, 경보․피난 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선 상태, 누전·배전 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 저장 및 가스용접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상당한 기한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에서는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와 유관기관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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