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1월 24일(수)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4월 7일 개최되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참가인원을 작년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이다.
이번 추진상황 점검 회의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 안전 대책, 대회운영 지원 등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자체 추진계획을 듣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점검 회의에서 도출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2월 대구경찰청, 구·군, 대구광역시 교통 관련 부서와 교통관계관 회의를 통해 마라톤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 및 우회도로를 결정한다.
대회 1개월 전인 3월부터는 교통통제 안내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시민 불편 감소 및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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