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길, 공공위원장 탁덕남)는 23일 대만원(49호점)과 황등온누리약국(50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대만원(대표 양효종)은 낙지짬뽕과 문어짬뽕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주방 내부가 보이는 개방형 주방과 반찬 셀프바를 운영해 맛과 위생 상태가 좋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한 두 대표는 "황등면에서 가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착한 가게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길, 탁덕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가 이어져 착한 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독거가구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등 다양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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