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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비 지원 -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7천여만 원의 예산 투입-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22 1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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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슬레이트 철거 모습.

충북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적으로 보급됐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건축물 2246동의 슬레이트 지붕재를 철거했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은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 여부, 나이, 가족 수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가 부여돼 결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말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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