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제천시 119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 4대 김성태 취임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119 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이임 대장 강신용, 취임 대장 김성태)는 19일, 청전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제3대 의용소방대장 이임, 제4대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류지노 제천소방서 서장, 김호경, 김꽃임 도의원. 안성국 시체육회장.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제천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3년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가 이임하는 강신용 대장에게 공로패 등을 전달했으며, 제4대 제천시 119 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김성태 대장에게는 명패와 축하의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강신용 이임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119 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태 취임 대장은 2010년 제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4년간 화재 예방 및 진압 활동을 해왔으며, 시민연대회장, 제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교동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하며 화제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헌신해 오신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결속력 있고 전문성 있는 제천시 119 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천시 119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 취임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