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물 복지 향상… 안전·깨끗한 수돗물 공급한다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1-19 17:54:17

기사수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상수도 공급과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노후 상수도관을 계획에 따라 정비하고 있다또한 환경부가 인증한 수질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수돗물 검사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 유지를 위한 필수 공공 서비스인 만큼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안정적 수도 공급체계 구축 총력

 

고양특례시는 대자조절지의 기존 단선 관로 송수관 파손 시 고양시 대부분 지역에 수도 공급이 불가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고양계통(2·3단계송수관로 복선화를 추진하고 있다대자조절지는 고양정수장 계통 배수지로 수도 공급 시 적정 수압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물이다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송수관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224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 체계 구축과 노후 상수관 교체를 위해 추진 중인 현대화사업 1단계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고양관산중산 블록 등 6.7km 노후관을 교체했고올해는 일산고봉벽제 블록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56억 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실시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준공됐다관로 내부에 축적된 이물질 등 관 세척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관망 내 수질 변화 감지와 오염 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자동 드레인을 설치했다기존 관망의 소블록 단위보다 세분화하고 유량수압 파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유지 관리와 신뢰 구축을 위해 고양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을 실시완료했다지역 내 전체 송수시설과 7개 급수 구역 배수시설을 대상으로 송·배수관의 상태 평가를 마쳤고결과에 따라 5단계 정비 계획을 수립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 상수도관 세척·교체 강화 …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매설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상수관로에는 관 세척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용두동장항동 일대의 약 2.9km의 노후 상수도관에 맥동류 세척(압축공기 주입)과 기계 세척 공법을 적용해 세척을 완료했다관 세척이 마무리된 구간에서는 지금까지 이물질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고올해도 약 4km 상수도관에 세척 구간을 선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옥내급수관에서 발생하는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에는 개량 공사 시 주택 유형면적별로 표준 공사비의 30~90%를 지원한다준공 후 20년이 지난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은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지난해에는 총 71가구를 지원했고올해는 약 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자동 메주골 마을에는 상수도 급수 시설이 마련됐다지난해 5월부터 40여 년 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 왔던 8가구 2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공사 비용은 마을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던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인 노후관 교체공사와 연계해 지원했고도비 보조 사업인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비 일부 지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시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시설 투자비 확보와 낮은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인상률은 상수도 요금 10.2%, 하수도 요금 10%가정용의 경우 세제곱미터(당 545원에서 601하수도 요금은 1단계(1~20)의 경우 세제곱미터(당 506원에서 552원으로 인상된다시 관계자는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액으로 노후된 시설 개선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최상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인증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안전 수돗물 품질 보증

 

고양특례시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 2008년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인증을 받은 공인분석기관으로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먹는 물 검사는 채수부터 수질 분석수질검사성적서 발급까지 전문 기술 인력이 일괄 진행한다시는 매월 지역 내 정수장 3개소배수지 16개소, 5개 노후관과 103개 수도꼭지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정기적으로 약수터 13개소중점 관리지역 9개소 등을 점검하고 있다그동안 실시한 수질검사는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채수검사를 진행하고 20일 내로 결과를 알려준다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물사랑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031-8075-4543~4550)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술 인력의 수질 검사 능력을 높이고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 숙련도 평가를 해마다 받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