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병구 제천산림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북 제천산림조합(조합장 배병구)은 1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1천만 원을 맡겼다.
이 조합은 2008년부터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부해 현재 누적 장학금이 1억 1천만 원으로 제천의 인재 발굴과 교육 발전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병구 조합장은 “제천산림조합은 청풍명월의 본향이며 의병 정신이 살아 있는 제천을 이끌어갈 제천의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제천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탁해 주시는 제천산림조합 임직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그 뜻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제천산림조합은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해 상호금융을 통해 예금, 적금, 공과금 수납, 정책자금 대출, 전·답·임야 등의 대출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경영계획작성, 조림, 숲 가꾸기 분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과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임도 사업, 사방사업, 훼손지복구, 휴양림 조성사업 등을 직접 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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