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관광객들에게 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고급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3기(토요일반)'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신안군의 사계절이 피어나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목표로 마련되었다.
정원해설사 교육은 공동체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가정마다 향기로운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안군의 중점 사업인 '1섬 1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다음 달 2월 2일까지 교육 접수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읍·면사무소 농산팀을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 달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으로, 공고일 이내 주소지가 신안군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군수는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들어서며, 사람들의 여가문화 활동에 관한 관심이 정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정원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7년까지 세계 최대 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30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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