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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서 차량 폭탄 테러 28명 사망 61명 부상 - 공군사령부 앞에서 테러 발생...대부분 사상자는 군인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18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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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17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테러는 차량 폭탄 공격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병력 수송용 차량 옆에 있던 폭탄 탑재 차량이 폭발해 대부분 사상자는 군인이다.


테러가 일어난 장소는 공군사령부 앞이며 근처에는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정부 건물들이 있는 행정 중심부이다.


누만 쿠르툴무시 부총리겸 정부 대변인은 "폭탄 테러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 28명이 사망했고, 의회와 500m 근처에 퇴근길로 바쁜 교차로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다.


브뤼셀을 방문할 예정이던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는 일정을 취소하고 테러 사태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연기했다.


아직 테러 소행을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테러 배후에 대한 추정도 보안 당국마다 다르지만, 쿠르드족 반군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나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udio:NATURAL
Locations:ANKARA, TURKEY
Source:HABERTURK
Revision:4
Topic:Bombing (non-military),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4VR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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