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사고 당협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당협위원장에 대한 사퇴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사고 당협 46개를 제외한 207명에 대해 전부 당협위원장 사퇴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협위원장은 총선 공천을 앞두고 당원명부 접근권을 가지고 있어 공천의 형평성, 경선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현역의원을 비롯해 당협위원장은 당원 명부를 열람할 수 있지만 정치 신인은 할 수가 없으며, 후보자 선출 과정에 참여하는 당원들의 명부 확인 가능 여부로 승패가 갈릴 수밖에 없다.
한편,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20년 1월9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일괄 사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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