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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중인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압수수색 - 공수처,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압수수색, 관련 자료 확보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1-18 09:51:01
  • 수정 2024-01-18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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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민국해병대 SNS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방대 사령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오늘(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수처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의 해병대 사령관, 부사령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수처는 당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 사령관은 박 전 단장과 수사단의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뒤로는 박 전 단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계환 사령관은 2월 1일 예정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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