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공모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특성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을 도와준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선정한 전국 13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 없이 앞으로 4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문체부의 문화특화조성 사업을 커뮤니티 연극을 통한 문화도시조성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 문화창작공간 운영, 월간연극추진 등 지역의 연극문화 기초를 다져왔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게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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