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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동초 앞 보도육교 철거 완료 후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조성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1-17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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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포구청



마포구는 10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를 지난해 12월 29일 마침내 완료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폭 4m, 연장 22.9m로, 1989년 설치된 이후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나날이 증가하는 기실이었다.


마포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에서 보도육교 철거를 찬성하는 의견이 대다수에 이르자 2023년 12월 26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29일 보도육교 해체를 완료했다.


성산동 주민 이 씨는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도 없어 유모차를 끌고 건너기 힘들었고, 육교를 지탱하는 기둥 때문에 보도 보행도 불편했다. 육교 철거 이후 시야도 환하게 트이고 걸음도 쉬워져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65일 든든한 안전 마포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교량과 옹벽, 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왔다. 마포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도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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