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어, 애플 이용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통화 녹음을 하기도 한다.
앱을 실행하면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망을 이용하지만, 상대 전화에는 070이 아니라, 010 휴대전화 번호로 노출된다.
그런데 지난해 6월부터 관계 당국이 이 앱 개발업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통신사업법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 전화번호를 다르게 표시하는 걸 금기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인터넷 전화망을 쓰는 건 맞지만, 070 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는 건 아니어서, 번호 개조는 아니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