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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1년 지역주민 및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 기여 - 2023년 통행료 감면 금액 총 94억 4,000만 원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16 18:24:17
  • 수정 2024-01-16 1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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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11일 시행한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 분석 결과를 보면,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전체구간 통행량은 2,023만 2,227대로 지난 2022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염포산터널 통행량은 1,2193,294대로 지난 2022년 대비 약 18% 증가해 염포산터널 통행량 증가율이 전체구간 증가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염포산터널 통행료 감면 금액은 총 94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염포산터널 통행 차종별 분석에 따르면 대형(화물차) 차량 통행량은 지난 202239,980대에서 202392,904대로 2배 이상 늘어나 이동 거리·시간 단축을 통한 물류비 감소 등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반승용차(중형, 소형, 경차)의 통행량도 지난 20221,0313,953대에서 20231,210390대로 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전체구간 통행량을 기준으로 볼 때 동구지역 방문객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동구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연구원에 염포산터널 무료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등 연구를 의뢰해서 성과와 개선대책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향후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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