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가 개관 4년 만에 주민 지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2021년 6월 개관이래 누적방문객 30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전년도에 비해 51% 늘어났다고 밝히고, 올해는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 공연과 전시, 체험과 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 관련 지원사업을 다양하고 알차게 제공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지역 명소 로컬 100’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의‘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행정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장생포문화창고가 운영한 프로그램 중 공연의 경우 <</span>개굴개굴 고래고래> 등 어린이 공연과 인디인 장생포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해외 2건을 포함해 41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124회 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또한, 전시행사는 <</span>고래, 꽃이 되다.>와 <</span>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 들이다> 등 2건의 미디어아트를 운영했으며, 울산지역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미술협회와‘글로컬 아트마켓’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와 함께, 장생이 드로잉캡과 카드보드 챌린지, 아트램프와 아트토끼, 샌드아트, 염색체험, 설·추석 명절 연휴에 복주머니 만들기, 포토부스 등 13종의 체험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장생포문화창고 음악연습실은 울산 남구 교향악단과 시민 음악 아카데미운영, 개인 연습 등의 이용 실적이 702건으로 전년 대비 176%로 증가했고, 공유작업실 이용도 전년 대비 44% 늘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올해 어린이 상설 공연을 더 추가하고, 지난해 파일럿으로 운영한 마술을 비롯한 퍼포먼스 공연도 실내․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는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전시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이슈를 주도하는 화가 전시와 해외 거장들의 어린 시절을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아트관에는 새로 교체된 <</span>구스타프 클림트> 전시를 진행하고 우주를 주제로 한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주중․주말 상설하고,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바이올린 1강좌를 추가해 드럼 3강좌와 바이올린 4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장생포관광특구의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문화창고가 다른 지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하고 알찬 주민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장생포의 문화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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