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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교통 인프라 조속한 구축 요청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1-16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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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특례시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의 빠른 건설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60조원이 투자되는 이동, 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22조원이 투자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주하게 되는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교통 인프라 보강과 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연계 산단 조성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자료를 박 수석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윤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데다 국가 정책 사업인 GTX 노선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관류하는 노선의 철도망이 건설되어야 국가산단과 인접해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까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기 때문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양감면~ 용인시 남사, 이동읍~안성시 일죽면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의 경우, 시의 동서쪽은 물론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기에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반도체 거점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정부에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지방정부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 반도체 관련학과 재학생, 지역주민 등 1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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