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영향으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이 집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1,347억원, 관객 수는 1,370만명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오늘(15일) 발표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12월 한 달 동안 매출액 877억원, 관객 수 890만명으로 지난달 기준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또 12월 말까지 누적된 수치 기준으로 매출액 1,154억, 관객 수 1,185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통틀어 가장 흥행한 영화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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